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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 검사에서 많이 보게 되는 ‘총 콜레스테롤 수치’.

    이 글에서는 전문의 관점에서 총 콜레스테롤 정상 범위, 높으면 왜 위험한지, 관리 방법 등을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1. 콜레스테롤이란?

     

     

    1) 콜레스테롤의 역할

    •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막 구성, 호르몬 합성, 담즙산 생성 등에 필요한 지질 성분입니다.
    • 좋은 콜레스테롤(HDL): 혈관 안의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보내 제거를 돕는 역할
    • 나쁜 콜레스테롤(LDL): 혈관에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음

    2) 왜 중요한가?

    •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거나 낮아도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
    • 특히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2. 총 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는?

     

     

    의학적으로 총 콜레스테롤은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총 콜레스테롤의 구분

     

    • 200mg/dL 미만: 일반적으로 건강한 범위
    • 200~239mg/dL: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한 단계 2
    • 40mg/dL 이상: 혈관, 심장 질환 위험도 높아 전문의 상담 및 치료 고려

    Tip: 총콜 수치만큼이나 LDL, HDL, 중성지방(TG) 수치도 함께 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3.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생길 수 있는 문제

     

     

    1) 동맥경화 및 심장질환

    • LDL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침착해 플라크(atherosclerotic plaque) 형성
    •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고,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위험이 커짐

    2) 고지혈증

    •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상태
    • 비만, 당뇨, 고혈압 등과 복합적으로 나타나 대사증후군 위험 증가

    3) 간접적 영향

    • 고콜레스테롤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가 이어지면, 신장·간 기능 저하 등 전반적인 건강에도 악영향

     

    4. 총 콜레스테롤 정상 범위 유지 방법

     

     

    1) 식습관 개선

    • 포화지방·트랜스지방 줄이기: 버터, 베이컨, 튀김, 과자류 등 콜레스테롤, LDL 수치 상승 유발
    • 식이섬유 늘리기: 채소·과일·통곡물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배출 도움
    • 불포화지방산 섭취: 생선(연어, 고등어), 견과류, 올리브유 등 혈관 건강에 유익해 LDL 감소, HDL 증가

    2) 규칙적인 운동

    • 유산소 운동(걷기, 달리기, 수영 등)을 주 3~5회, 30분 이상 실시
    • HDL 콜레스테롤 증가, LDL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
    • 체중 조절과 함께 심혈관 기능 강화

    3) 체중 관리

    •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과 밀접하게 관련
    •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 인슐린 저항성, 고콜레스테롤 등 대사질환 발생 위험 낮아짐

    4) 스트레스 및 수면

    •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은 혈중 지방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수면 부족 시 호르몬 균형이 무너져 LDL 상승, HDL 감소 가능성
    • 충분한 휴식, 명상, 취미생활로 스트레스 관리

    5) 금연·절주

    • 흡연은 혈관을 손상시켜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기 쉽게 함
    • 과도한 음주는 중성지방(TG) 수치 상승의 주요 원인
    • 금연, 절주 실천으로 심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음

     

    5. 총 콜레스테롤 수치 체크, 언제 해야 할까?

     

    성인 기준: 20세 이상 성인은 4~6년에 한 번 이상 혈액검사로 체크 권장

    고위험군(가족력, 고혈압, 당뇨 등): 의료진과 상의해 더 자주 검사

    약물 복용 중인 경우: 스타틴 등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 시 정기적 모니터링 필수

     

    6. 전문의 상담 및 치료

     

     

    1) 정밀 검사

    LDL, HDL, 중성지방 수치, 간 기능 등 종합적으로 파악

    2) 치료 목표 설정

    환자별 위험 인자(고혈압, 당뇨, 흡연 여부)에 따라 LDL 목표치가 다름

    3) 약물 치료

    • 스타틴: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
    • 피브레이트: 중성지방 감소
    • 의료진 지시에 따라 복용 시간과 용량 준수

    4) 생활습관 교정

    • 식이요법, 운동, 체중 관리와 병행해야 장기적인 효과 기대

     

    7. 총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 건강한 생활습관에서 시작

     

    콜레스테롤 수치는 적절한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200mg/dL 미만이 정상 범주이며, 이 범위를 넘어간다면 식습관·운동 등을 통해 적극 관리해야 합니다.

    • 정기적인 혈액검사
    •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 운동
    • 필요 시 전문의 상담으로 약물·치료 방안 찾기

    위의 방법을 실천해 콜레스테롤 수치뿐 아니라 심혈관 건강도 지켜보세요!

    Tip: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고지혈증이 지속될 경우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자기 관리와 정기 검진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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