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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24개월 이하)를 둔 가정이라면, “서울엄마아빠택시”로 한결 편한 외출을 할 수 있습니다. 올해(2025년)부터 운영업체가 2곳으로 늘어나 서비스 선택권이 강화되고, 다자녀·한부모 가족에게 최대 2만 원 추가 혜택이 주어져 최대 12만 원까지 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서울엄마아빠택시”의 달라진 내용, 신청 방법, 그리고 몽땅정보만능키를 통한 간편 절차까지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1. 서울엄마아빠택시, 작년과 무엇이 달라졌나?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영아(24개월 이하)를 동반하는 가정에 대형택시(카시트 장착) 이용 포인트를 지원하는 서울시의 육아 지원 제도입니다. 짐이 많은 아기와 외출을 편리하게 만들고, 저출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부로 지난해만 약 9만 명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 운영업체 2곳으로 확대: 타다 vs 파파
기존에는 1개 업체만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타다’와 ‘파파’ 두 회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선택하면 변경은 불가능하므로, 몽땅정보만능키에서 두 업체의 차별화를 꼼꼼히 살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 24개월 이하 전 연령 카시트 일원화
신생아용·영아용으로 구분되던 카시트를 하나로 통합, 항상 차량에 비치합니다. 별도 예약 없이 24개월 이하 영아가 모두 이용 가능해 “서울엄마아빠택시”가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 다자녀·한부모가족 추가 혜택
영아 1인당 10만 원 기본 포인트 외에도 최대 2만 원의 추가 포인트가 가능합니다. 다자녀·한부모 가족이면 1만 원, 3개월 내 포인트를 모두 쓰면 또 5천 원, 적립 즉시 5천 원 등 합쳐 최대 12만 원까지 제공됩니다. - 몽땅정보만능키로 서류 없이 비대면 신청
기존에는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택시 앱에 업로드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몽땅정보만능키에서 자격확인을 자동으로 처리해 신청 절차가 간편해졌습니다.
2. 왜 24개월 이하 영아에게 꼭 필요할까?
24개월 이하 아기를 둔 가정은 기저귀, 분유, 유모차 등 챙길 짐이 많고 중형택시에서 카시트를 설치하기도 불편합니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대형승합차 형태에 카시트를 상시 비치해, 영아 안전과 부모 편의를 동시에 해결하죠.
- 아이 안전: 카시트가 상시 준비되어 아이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짐 여유 공간: 대형택시라 유모차 등 부피 큰 짐을 수월하게 실을 수 있습니다.
- 포인트 지원: 요금이 높은 대형택시라도 10만 원~12만 원 상당의 포인트로 비용 부담을 완화합니다.
3. “서울엄마아빠택시” 포인트 혜택 정리
- 기본 10만 원 + 운영사 즉시 5천 원
영아 1인당 10만 원 기본 포인트가 지원되며, 적립 즉시 5천 원을 추가로 주어 총 10만 5천 원을 시작으로 쓸 수 있습니다. - 3개월 내 소진 시 +5천 원
포인트를 3개월 이내 모두 소진하면 운영사에서 다시 5천 원을 추가 적립, 포인트 활용을 독려합니다. - 다자녀·한부모가족 +1만 원
다자녀·한부모 가족에겐 1만 원을 추가로 지급, 최대 12만 원(10만 + 즉시 5천 + 3개월 내 5천 + 1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복 조건(한부모·다자녀)을 동시에 충족해도 1만 원만 지급합니다. - 이용 기한
신청은 2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은 12월 15일까지 가능하며, 포인트 지급에 대략 12일 정도 소요됩니다.
4. 신청 방법과 절차
- 거주 및 연령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며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엄마 아빠뿐 아니라 실질적 양육자, 위탁가정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몽땅정보만능키 비대면 신청
서류 없이 자격확인을 자동 처리해주므로, 주민등록등본 등을 직접 업로드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산콜센터(02-120)나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방법을 확인하면 됩니다. - 업체 선택
‘타다’ 혹은 ‘파파’ 중 하나를 결정하면 중도 변경은 불가합니다. 각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나 이벤트를 미리 파악하세요. - 포인트 지급
동주민센터가 7일 이내 자격을 결정하면 업체에서 5일 이내 포인트를 주어, 총 12일 내 사용 준비가 끝납니다. 이용자는 해당 업체 앱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호출하면 됩니다. -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유아차, 분유 등 챙겨야 할 짐이 많은 아기와의 외출이 보다 편리하도록 카시트가 구비된 대형승합차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영아 1인당 10만 원)를 지원하는 제도로, 저출생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다.
5. 타다 vs 파파, 어떤 차이가 있을까?
- 타다
대형 승합차 기반 택시 서비스로 출발, 기존에 카시트 장착 경험이 많을 수 있습니다. 앱 UI나 배차 시스템이 안정적이라는 평이 있으나, 각종 할인·프로모션은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 파파
간단한 앱 인터페이스와 신속 호출 시스템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원가입 시 운영사 이벤트나 추가 혜택이 있으니, 가입 전 꼼꼼히 비교할 가치가 있습니다.
두 운영사는 “서울엄마아빠택시” 포인트를 동일하게 적용하며, 사용자 입장에선 서비스 품질·배차 편의·앱 UX를 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6. 다자녀·한부모가족 혜택 세부사항
다자녀·한부모가족이면 “서울엄마아빠택시”에 추가 1만 원 포인트가 지원됩니다.
- 다자녀 기준: 대체로 2자녀 이상 또는 3자녀 이상 등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으니 신청 시 확인
- 한부모 가족: 비대면으로 증빙 가능
- 다자녀와 한부모가족 두 조건을 동시에 갖춰도 1만 원 한 번만 지급
- 추가로 3개월 내 포인트 소진 시 5천 원, 적립 즉시 5천 원을 더해 최대 12만 원 수령
만약 쌍둥이라면 각각 12만 원씩, 총 24만 원이 가능합니다. 단, 사용기한(12월 15일) 전까지 포인트를 모두 활용해야 추가 혜택을 100% 누릴 수 있습니다.
7. 카시트 변경 사항: 상시 비치로 편의↑
기존에는 신생아용·영아용을 예약 단계에서 별도로 요청해야 했으나, 이번에 24개월 이하 전용 카시트를 단일화해 항상 차량에 구비한다고 합니다. 영아 동반 외출 시 별도 선택 과정 없이 카시트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예약 절차가 간단해지고 긴급 호출도 수월해집니다.
8. 포인트 사용 주의
- 영아 동반 필수
반드시 24개월 이하 아기와 함께 탑승해야 합니다. 아이 없이 혼자 이용 시 포인트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 대형택시 요금 확인
중형택시보다 기본·거리 요금이 높을 수 있으나, 포인트로 상당 부분 상쇄 가능합니다. 결제 시 앱에서 포인트 차감 내역을 확인하면 좋습니다. - 3개월 내 소진 이점
조기 소진하면 +5천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므로, 평소 아이와 자주 이동하는 가정은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게 이롭습니다.
결론: “서울엄마아빠택시”로 육아 외출 부담 줄이자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영아를 둔 가정에 카시트가 달린 대형택시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 정책입니다.
2025년부터 운영사가 2곳(타다, 파파)으로 늘어나 선택권이 강화됐고, 다자녀·한부모 가족은 최대 2만 원의 추가 포인트까지 얻을 수 있어 최대 12만 원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포인트 신청은 “몽땅정보만능키”에서 비대면 자격확인 후 진행하며, 약 12일 뒤 포인트가 지급되면 운영사 앱을 통해 호출해 이용하면 됩니다.
24개월 이하 영아를 꼭 동반해야 포인트가 적용된다는 점과, 한 번 선택한 업체는 바꿀 수 없다는 점만 유의하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형택시를 이용하여 외출이 훨씬 쉬워집니다.
Tip: 자세한 사항은 다산콜센터(☎02-120)나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서울엄마아빠택시” 포인트를 적극 활용해, 아이 동반 외출 스트레스를 줄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