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청년 맞춤형" 등장! 월 5만원 대로 서울버스, 지하철, 따릉이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월5만원대로 대중교통 무제한

 

서울시가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기 위해 ‘기후동행카드 청년 맞춤형’을 선보입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보다 12% 더 저렴해져, 5만 원대 가격으로 서울 버스·지하철·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시범기간에는 환급 방식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7월부터는 청년 할인 권종을 바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의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 환급 방법 등을 정리합니다.

 

1. 기후동행카드 청년 맞춤형, 왜 필요한가?

 

(1) 청년 교통비 부담 완화

 

많은 청년(특히 20~30대)이 통학·통근 등으로 매달 높은 교통비를 지출하지만, 기존 교통카드 할인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기후동행카드가 월 6만 원대 가격으로 버스·지하철·따릉이를 무제한 탑승할 수 있어 호응을 얻었는데, 청년층 수요가 특히 높았다고 해요.

이에 서울시는 한층 강화된 할인 혜택을 “청년 맞춤형”으로 추가 적용하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2) 교통비 경감 &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 독려

 

“기후동행카드”는 온실가스 저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청년 맞춤형 할인으로 더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면, 자가용 대신 버스·지하철·따릉이를 활용해 ‘기후동행’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3) 시범사업 후 본격 시행

 

2월 26일부터 6월까지 시범사업 기간을 거치며, 월 단위 사용 후 만기 시 사후 환급을 통해 청년 할인을 적용합니다.

이후 7월부터는 5만 원대의 청년권종을 곧바로 충전할 수 있게 되어 청년층 교통비 부담이 크게 낮아질 전망입니다.

 

사진출처 : 서울시

 

2. 혜택 개요: 월 5만 원대에 버스·지하철·따릉이 무제한

 

(1) 할인금액

 

기존 기후동행카드 권종 6만 2천 원 / 6만 5천 원에서 약 12% 할인

청년맞춤형: 5만 5천 원(따릉이 제외), 5만 8천 원(따릉이 포함)

서울 버스·지하철·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해, 청년층 교통비를 대폭 줄인다는 것

 

(2) 연령 요건

 

만 19세~34세(1989.1.1 ~ 2005.12.31 출생자)

서울에서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청년이라면, 거주지 관계없이 구매·이용 가능

 

(3) 시범기간(2.26~6.30) 할인 적용 방식

 

• 시범사업 기간 동안은 기존 기후동행카드(월 6만 원대)로 충전 후 사용
• 7월에 사후 환급 신청을 하면 할인분(월 7천 원)을 소급 환급
• 5개월 최대 사용 시, 총 3만 5천 원까지 환급 가능

 

(4) 본사업(7월 이후)

 

• 청년 맞춤형 권종(5만 5천 원/5만 8천 원)을 바로 충전 가능
• 모바일 카드·실물 카드 모두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연령 인증 후 할인권종 옵션 선택

 

티머니 홈페이지 이동

 

3. 청년 맞춤형 기후동행카드 사용 절차

 

(1) 시범사업 기간 (2.26~6월)

 

① 일반권 충전(6만 2천/6만 5천 원)

• 청년도 기존 기후동행카드 일반 권종을 충전해 사용
• 월 30일간 전부 사용하면 만기(30일)로 간주, 환불 없이 사용을 마쳐야 환급 대상

② 카드 등록 및 사용

• 모바일 카드는 자동 등록되어 별도 절차 없음
• 실물 카드는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카드번호를 등록해야만 할인 소급 환급 인정
• 기후동행카드 만기 사용 시, 버스·지하철·따릉이 무제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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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7월 환급신청 (7.1~)

•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연령 인증 & 계좌 등록 후 환급금(월 7천 원)을 신청
• 5개월 모두 만기 사용 시 최대 3만 5천 원까지 환급 신청 후 30일 내 계좌 입금

④ 주의사항

• 6월 30일에 충전했더라도 7월 29일까지 만기 사용을 마치면 해당 달에 대한 환급 신청 가능
• 환불 없이 30일 가득 사용한 달만 환급 대상

 

(2) 본사업 (7월 이후)

 

① 청년권종 곧바로 충전

• 모바일·실물 모두 티머니 홈페이지 연령 인증 후,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종(5만 5천 원/5만 8천 원)을 바로 충전해 사용
• 기존 실물 카드를 사용하던 청년도 청년권종 옵션을 선택 가능

② 한 번에 1개 카드만 할인 적용

• 1인 1카드 원칙, 모바일과 실물 모두 등록 가능하지만, 할인은 하나의 카드에만 적용
• 카드·연령 정보는 상시 검증 예정

③ 할인가로 월별 충전

• 청년은 월 5만 원대 가격으로 서울 버스·지하철·따릉이를 무제한 이용 가능
• 결제한 날로부터 30일간 유효, 만기 후 재충전하면 계속 이용 가능

사진 출처 : 서울시

4. 세부 사항 및 유의점

 

① 만 19~34세(1989~2005년생)

• 서울에서 생활하는 청년이라면 거주지 불문 누구나 이용 가능. 단, 티머니 홈페이지 연령 인증 필요

② 스마트폰·실물 둘 다 사용 가능

•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는 따로 카드 등록 절차 없이 자동 등록 처리
• 실물 카드는 환급이나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카드번호 등록 및 연령 인증 후 적용

③ 무제한 이용 범위

• 서울 지하철(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등), 서울버스(간선, 지선, 광역, 마을), 따릉이 포함
• 따릉이 포함권종(5만 8천 원), 따릉이 제외권종(5만 5천 원) 중 선택
• 광역버스(경기도, 인천 등)는 서울 진입 구간에 한해 이용 가능 여부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필요

④ 1인 1카드 원칙

• 기후동행카드는 대리 사용이 불가. 부정 사용 시 페널티나 이용 정지 가능
• 다자녀 가정·한부모 가정 등 추가 혜택이 별도로 있는지 공식 안내문에서 확인해 보는 게 좋음

⑤ 환급 신청 시기

• 시범기간 만기 사용분은 7월에 신청, 8월에 환급된다고 발표. 추후 티머니 공지나 서울시 안내 참고

 

5. 왜 청년 교통비 절감에 의미가 큰가?

 

① 청년층 이동수요 많음

• 대학생, 사회 초년생은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고 생활비 부담이 크죠. 한 달 통학·통근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기후동행카드 청년 맞춤형 혜택으로 약 1만 원대(월) 더 할인받으니 실제 체감이 큼

② 친환경 목표 달성

• “기후동행카드”는 차보다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대중교통·공공자전거 사용이 늘면 탄소발자국 감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③ 경제적 자립 및 생활비 절감

• 1년에 10만 원 이상 교통비를 아낀다면, 청년층의 다른 목돈 마련이나 문화생활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음

사진출처 : 서울시

 

6. 결론: “기후동행카드 청년 맞춤형”으로 월 5만 원대 대중교통·따릉이 무제한

 

서울시가 청년 교통비 경감을 위해 기후동행카드에 청년 맞춤형 할인을 적용, 월 5만 원대에 서울 버스·지하철·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시범사업 기간(2/26~6/30)에는 기존 카드로 충전 후 7월에 환급받고, 7월부터는 청년권종을 바로 충전 가능해집니다.

만 19~34세 라면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혜택을 신청할 수 있고, 최대 12% 할인된 가격(5만 5천 원5만 8천 원)으로 무제한 30일간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점이 핵심. 기존 기후동행카드 권종보다 더 큰 할인폭이어서, 교통비 부담이 큰 대학생·사회 초년생들이 크게 환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환급절차나 연령 인증은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문의는 다산콜센터(☎120)를 참고하면 됩니다.

 

 

Tip: 2월 26일부터 6월 말까지 충전한 것에 대한 할인금액은 7월에 소급 환급을 신청해야 받으니, 카드등록(실물)과 연령 인증을 꼭 해두세요. 모바일 카드는 자동 등록 처리된다는 점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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